[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현대바이오가 상승세다.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에 관심이 쏠리며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83%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최근 니클로사마이드를 개량한 경구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내 바이러스 복제 억제 기전, 세포내 침투 바이러스 분해, 폐손상 억제 기전을 갖고 있는 약물이다.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폐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최종 후보약물로 꼽은 바 있다.
한편 현대바이오는 "CP-COV03는 최근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감염 햄스터를 대상으로 1일 2회씩 투약한 효력시험 결과 항바이러스제로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현대바이오, 에이디엠코리아 인수…“범용 항바이러스제 시장 선점”
원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0/250
재방송 박아인 PD 서지안 MC
재방송 박솔아 PD 최유정 MC
재방송 SEN PD SEN MC
재방송 박아인 PD 김혜연 MC
재방송 신민정 PD 박수연 MC
마포구 상암동13.0℃
강수확률 0%
ON AIR 편성표
전일 종가 기준 톰슨로이터(Refinit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