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8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산업생산 지수는 111.8로 전월보다 0.2% 감소했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8%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5.1%가 줄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생산과 지출이 전월보다 약화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라며 “전월 지표 수준이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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