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 영어독서로 적립한 기부금 국내외 5곳 후원
[사진= 리딩게이트]
온라인 영어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딩게이트(대표: 김용환)가 해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다독다독 기부캠페인’으로 국내외 5곳에 후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딩게이트는 ‘내가
읽은 책1권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이용자들이 책 1권을 읽고 학습을 완료할 때마다 하트 1개를
적립하여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 기부금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누적되어 이듬 해 하트 1개당 1원의 금액으로 환산되어 교육
환경이 열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2019년에 첫 걸음을 뗀 다독다독 기부 캠페인은 올해로 두 번째 기부 활동을 완료했다. 2020년 기부 금액은 총 1,830여만 원으로 한 해 동안 리딩게이트를
통해 학생들이 읽은 영어 도서가 1,830만권이 넘는다는 의미다.
리딩게이트는 2020년 12월 한달 동안 수혜 기관을 접수 받아 지난 2월 국내 3개 지역아동센터와 해외 두 군데 등 총 5곳에 후원 활동을 완료
했다. 대상 기관은 영등포 푸르름지역아동센터, 파주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익산 늘감사지역아동센터, 베트남 람레르니아 공립학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다.
특히 푸르름지역아동센터에는 리딩게이트 온라인 프로그램과 영어도서
약 230권, 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는 리딩게이트 온라인 프로그램과
노트북 5대를 후원하고 공간을 꾸며 다독다독 라이브러리를 조성했다.
또한 전 세계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세이브더칠드런에
기금을 후원했으며, 캄보디아 영유아 교육지원 사업의 일부인 가정용 교재 지원 사업비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환 ㈜리딩게이트 대표이사는 “다독다독 기부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가 지식 습득을 위한 활동을 넘어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힘으로 도움이 필요한 여러 기관을 후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1년 3월 현재까지 이미
320만여 개의 하트가 적립됐으며, 12월 31일까지
누적된 후 금액으로 환산되어 22년 초에 기부 대상 기관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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