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바이오 지원센터 공모당선작에 '디앤에이∙백충현 사무소'

전국 입력 2020-12-18 15:50:56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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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 건축사무소 등 선정 ... 사업비 311억원

디앤에이 건축사무소∙백충현 건축사사무소의 당선작. [사진=설계공모 당선작]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 강원 춘천시는 18일 최근 사업비 311억원이 투입될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 설계 공모 심사에서 ㈜디앤에이 건축사무소와 백충현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는 춘천시 후평동 623-39번지에 들어선다. 당선된 작품은 건축면적 4,314㎡, 연면적 1만1,263㎡,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가 준공되면 바이오 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 육성할 수 있게 된다.

 

심사 결과 저층부의 도시적 연결성과 공유공간 조직의 우수성, 프로그램적 공간적 구성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양강과 봉의산의 자연을 고려한 배치가 인상적이었다. 춘천시는 해당 당선작 업체에 설계권과 설계 의도 구현권을 부여한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친 후 이르면 내년 10월 착공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은 시정부의 전략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해 나갈 것” 이라며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는 춘천의 바이오 산업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고용 창출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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