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여성회계사 중심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 출범”

증권 입력 2020-11-05 10:49:48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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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단체 회계 투명성 문제 부각에 여성회계사 재능기부 나서

여성공인회계사 30명으로 구성된 지원센터 출범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김수정·송윤미·변영선 공인회계사, 김재신 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 박자영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장, 이경진 팀장, 최은진 복지사 등 양 기관 대표자들이 업무협약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5일 여성공인회계사 30명으로 구성된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가 출범됐다고 밝혔다.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는 여성공인회계사들이 중심이 돼 발족한 단체로, 최근 들어 공익단체들의 회계 투명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여성공인회계사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소규모 공익단체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는 출범과 동시에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회계투명성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재신 여성공인회계사회장은 “공익단체는 기부자·회원·봉사자·수혜자·주무관청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한다”며 “회계투명성 확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는 첫 사업으로 서울시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인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회계처리를 위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향후 회계지원을 필요로 하는 공익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원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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