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포인트의 차별화 … 79대포, 주변 상권 맞춤형 LSM 전략

S경제 입력 2020-08-20 13:51:45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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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9대포 제공

술집창업·포차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79대포'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한 LSM(Local Store Marketing) 전략을 본격 실시해 주목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우 가맹본부 컨트롤 타워와 가맹점 현장의 이분화된 구조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에 79대포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지속적인 흥행을 위해 중앙에 자리한 가맹본부와 각 가맹점의 유기적 연결성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영 철칙을 갖추고 있다. 가맹 본사가 가맹점의 부족한 경쟁력 및 노하우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표적으로 새로운 메뉴 개발 및 마케팅, 브랜드 관리, 교육 및 가맹점 코칭 등이 있다.

 

가맹점의 경우 고객관리는 물론 판매, 지역 상권 관리 등 개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가맹본부는 눈에 보이는 가맹점 창업과 단순 경영 지원 수준을 넘어 데이터 수준 확장 및 사회적 트렌드에 따른 마케팅 채널 전략 조정이 필요하다.

 

79대포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 전략의 핵심 중 하나로 지역점포마케팅 방식인 LSM 전략을 구상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일종의 로컬 스토어 마케팅 유형으로 매장이 위치한 주변 환경과 상권, 유동인구, 주요 소비층에 따라 맞춤식 홍보 전략을 구성하여 매출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다.

 

실제로 79대포는 본사 차원에서 각 가맹점 별 상권을 파악하고 주요 소비층에 최적화된 홍보 전략을 구상해 실시하고 있다. 매장 오픈 후 1개월 정도 경과한 뒤 본사에서 LSM 전략을 적용하여 매장 홍보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79대포 관계자는 "동네상권을 기반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79대포 경영 특성 상 더욱 철저히 상권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마케팅 방안을 구상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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