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순차 온라인 개학…등교는 연기”

경제·사회 입력 2020-03-31 16:29:24 수정 2020-03-31 23:41:09 이소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개학 일정과 관련해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될 것”이라고 말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연기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전국 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점 등을 고려해 순차적 개학이라는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