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맹점 Swing 적금' 출시…"매출 비례 자동이체 적금"

금융 입력 2019-06-17 15:58:27 수정 2019-06-17 15:59:04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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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카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일 저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신상품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일 입금되는 카드 매출액 가운데 일정 비율만큼을 자동이체해 적립하는 방식이다.


납입한도는 하루 5만원, 월 100만원이며 고객이 매출액 입금액 중 적립 비율을 최대 20%까지 정할 수 있다.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매출액 입금 계좌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라면 가입 가능하다.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 기본 금리는 연 1.5%, 최고 연 3.1%이며, 만기는 1년이다.
매출액이 입금되는 카드사 개수가 2개 이하인 경우 연 0.7%, 3~5개인 경우 연 1.2%, 6~8개인 경우에는 연 1.6%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 6개월 이후부터는 개인 사업자 고객들이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세금 납부와 관련해 일시적으로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측은 최근 'SOHO 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출액에 비례해 적립되는 적금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상품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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