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보통사람… “한 달에 476만원 벌고 절반 소비”

금융 입력 2019-04-16 15:30:10 수정 2019-04-16 20:33:51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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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서울시 직장인들의 지난 3년간 실제 금융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16일 보고서로 내놓았다.

[앵커]
‘나와 닮은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나선 은행이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고객들의 3년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평균적인 서울 직장인의 금융생활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특히 알기 쉬운 시각화 자료를 적극 활용해 모바일 앱으로 재미있는 결과들을 일반인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보통 씨의 한 달 소득은 476만 원.
김 씨가 한 달에 쓰는 돈은 238만원으로 3년전보다 5만 원 줄었고 저축은 6만 원 늘려 116만원씩 하고 있습니다.
주로 7,700원짜리 점심 식사를 하는 김보통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한 ‘홧김 비용’으로 한 달에 20만7,000원씩 소비하는 편입니다.


이는 신한은행이 지난 3년간 서울시 직장인들의 실제 금융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것으로, 우리 사회의 흐름을 실제 데이터로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한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앱 ‘쏠’을 통해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자료를 시각화해 모바일앱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문일호 /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수석
“은행과 카드 고객의 실제 거래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 그리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지도에 표시해서 쏠을 통해 시각화된 화면으로까지 제공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쉽지는 않았지만 가장 뜻깊은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이를 통해서) 고객님들께서 금융에 대해 조금 더 흥미를 느끼고 개인별 니즈에 맞는 맞춤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 직장인 금융지도’에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고객들의 실제 금융거래 분석결과가,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는 신한은행이나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직장인들까지 조사한 결과도 포함됐다는 점이 차별화됩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성 또는 연령별로 개인화된 금융콘텐츠를 고객에 제공해 숨겨진 니즈를 발견하는 등 고객 특화 서비스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고현정입니다./go8382@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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