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식품 '복고 열풍'… GS수퍼마켓 "옛날 통닭·김밥 인기"

경제·사회 입력 2019-04-09 14:05:11 수정 2019-04-09 14:06:41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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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에서 고객이 '광장김밥' 상품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GS수퍼마켓이 옛날 통닭이나 김밥과 같은 옛날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어릴 적 분식집에서 먹던 꼬마김밥을 본떠 만든 '마리 김밥'이 출시된지 1년 만에 300만개 이상 팔렸다"고 말했다.
특히 닭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옛날 통닭'은 출시 11개월 만에 매출 20억원을 거뒀다.


김경진 GS리테일 조리혁신팀장은 "추억, 회상, 옛날 것이라는 주제로 조리 식품코너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복고 상품의 인기에 GS수퍼마켓은 최근 동대문 광장시장 대표 김밥 상품을 벤치마킹한 '광장 김밥'도 출시했다.
속 재료가 단무지나 당근 등으로 간소하지만 소스를 찍어 먹는 김밥을 말한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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