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산하 ‘람다256’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출시

산업·IT 입력 2019-03-19 16:06:55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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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Lambda256)’은 별도 독립법인으로 분사를 선언하고, 세계 최초로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정식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람다256 주식회사는 지난 19일 간담회를 갖고 루니버스의 상용화를 알림과 동시에 ‘루니버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설명했다.


람다256은 루니버스 플랫폼의 저변 확대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나무 소속 연구소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사를 단행, 앞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임 대표는 박재현 전 람다256 연구소장이 맡는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도입을 필요로 하지만 희소성 문제로 관련 인력과 시스템을 보유하기 힘들었던 업계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루니버스를 만들어 왔다. 

그 결과 같은 해 9월 기존 설치형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및 BaaS 1.0의 한계에서 벗어난 BaaS 2.0의 방향성을 선보였으며, 이후 10개월도 채 되지 않아 BaaS 2.0 루니버스를 출시했다.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필요로 해온 4개 분야(체인환경 개선·사용성 고도화·보안 강화·비용 절감) 10대 문제점을 해결했다. 

먼저 ‘체인환경 개선’에서는 성능/안정성 강화·편리한 개발환경을, ‘사용성 고도화’에서는 편리한 유저 계정관리·‘실시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동 사인 대행’·‘유저정보 백업과 관리 지원’을,‘보안’에서는 스마트 컨트랙 안정성·데이터 프라이버시 준수를, ‘비용 절감’에서는 부담 없는 가스비 사용량에 따른 효율적인 자동증설을 실현했다.


BaaS 2.0의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한 실 사례들은 4월부터 7개사를 시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 초기 런칭 서비스는 ‘E4넷’의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가상 자산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모스랜드’·한류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케이스타라이브’·블록체인 기반 난치 환자 커뮤니티 ‘휴먼스케이프’·암호화폐 보상형 Q&A 서비스 ‘아하’·글로벌 언어 공유 플랫폼 ‘직톡’·드라마/영화/웹소설 등을 창작/협업/유통하는 ‘스토리체인’ 등이다.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서비스 및 기술의 확산을 위해 2019년 하반기 내 ‘DApp 스토어’와 ‘솔루션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루니버스를 이용하면, 마치 장바구니에 필요한 물건을 담듯 필요한 기능 등을 고르기만 하면 자신의 시스템에 원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붙일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원하는 앱을 고르거나, 쇼핑몰 오픈 플랫폼에서 쇼핑몰 구축시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람다256 측은 “각 스토어들이 루니버스 파트너사로 함께한 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분산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들에게 일반 유저(B2C)·기업(B2B) 등과 만날 수 있는 열린 장(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App 업체들은 이 곳을 통해 자신의 블록체인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이들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루니버스 출시가 블록체인 개발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 혁신을 이어나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년에는 Baa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3년 뒤인 2022년에는 블록체인계의 아마존이 되는 날이 도래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람다256은 2018년 9월 35개사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70개사 이상의 기업·개발자들과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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