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아이 1명 안 낳는다”… 작년 합계출산율 0.98명

경제·사회 입력 2019-02-27 16:09:00 수정 2019-02-27 18:48:49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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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여성이 평생 1명 이하의 아이를 낳는다는 의미”라며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쳐 인구감소속도가 굉장히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평균 1.68명(2016년 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OECD 국가 중 1명 미만인 곳은 없어 압도적인 꼴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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