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지난해 영업이익 10억… 현금배당 실시

산업·IT 입력 2019-02-14 11:02:00 수정 2019-02-14 11:09:32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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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 044960)은 13일 공시를 통해 2018년 매출 302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글벳은 “반려동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유통구조 변화와 해외 미수 채권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글벳은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보통주 1주당 20 원을 현금배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약 2억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 이글벳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로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자사의 주력 사업인 동물 의약품 및 반려동물 사업 외에도 바이오 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와 함께 이익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글벳은 지난 2017년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무균주사제에 대해 독일 식약처로부터 무균 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EU-GMP 인증을 획득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글벳은 프리미엄 사료를 판매하는 펫큐리언의 3개 브랜드를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회사측은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올해 실적은 다시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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