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코, 아시아 최대 드론쇼인 ‘2019 드론쇼코리아’ 참가

증권 입력 2019-01-24 13:33:00 수정 2019-01-24 13:34:37 이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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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도어 전문기업 샘코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019년 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전시회로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샘코는 이번 2019년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듀오드론(DuoDrone)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샘코 관계자는 “듀오드론의 경우, 맵핑용에 최적화돼 헬기모드에서 비행기모드로 바꾸는 천이비행이 가능하다”며 “수직이착륙, 활주로 이륙뿐 아니라 1시간 이상 연속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건에서 안정적인 비행과 촬영이 가능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드론 산업은 최근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혁신 산업으로 각광받으며 IT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활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군사무기로도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샘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맵핑, 촬영, 하천관리 등 방제용의 민수 무인기와 군수용 무인기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국내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산업용 무인기에 대해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중이다. 방탐 및 항재밍 기능을 갖춘 군수용 무인기 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샘코는 지난해 10월 직충돌형 소형 군용드론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착수하는 등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샘코 관계자는 “임무에 따라서 2.2~3.2m 크기의 수직이착륙 기체부터, 기존 배터리 타입과 3시간이상 체공이 가능한 엔진적용 무인기도 선보일 예정으로 다양한 제품라인업으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제품들이 지뢰탐지, 정찰, 공격용 군수무인기 등 군수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기업들도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듀오드론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를 통해 매출 증가와 양산 공급처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방 사업에 필요한 무인기 공급을 통해 자주국방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전문기업이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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