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뉴트로 열풍에 2030겨냥 '이색 전통주' 출시

산업·IT 입력 2019-01-22 10:07:00 수정 2019-01-22 10:07:28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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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를 새롭게 해석하는 '뉴트로' 열풍이 확산되자, 막걸리 같은 전통주를 찾는 20~30대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42.4%가 20∼30대였다고 22일 밝혔다.

즉 20∼30대가 전통주에 레몬이나 탄산 등을 섞어 칵테일로 즐기고 전통주를 만든 명인, 양조장에 얽힌 이야기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 달 평균 100병 수준으로 판매됐던 문배주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에 만찬용 술로 오른 뒤 하루 평균 20병이 판매되며 매출이 6배 뛰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을 앞두고 새 전통주를 선보인다.

철원 오대쌀을 생쌀 발효법으로 빚은 청주와 입체 회화로 유명한 박재국 작가의 구름과 새 그림이 그려진 '술방 둘다 도자기 잔세트'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에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된다. /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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