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수출 3년 연속 감소… 내수 소폭 회복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자동차산업 연간동향을 보면 자동차 생산량은 한국GM 군산공장 생산중단 등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한 402만9,000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도 미국 시장이 정체되면서 3.2% 감소한 244만9,000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내수는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로 1.1% 증가한 181만3,000대로 집계됐습니다.
배출가스 조작으로 판매가 중단됐던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다시 시장에 나오면서 수입차 판매는 늘었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도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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