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직장’ 공공기관 올해 정규직 2만3,000명 넘게 채용

경제·사회 입력 2019-01-09 16:55:00 수정 2019-01-09 19:05:16 고현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고용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공기관의 올해 정규직 취업 문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신입사원 2만3,284명을 채용합니다. 이는 작년보다 400명 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정부 구상입니다.
올해부터 고졸 채용목표제가 도입돼 공공기관의 전체 고졸 학력자 채용은 작년보다 10% 이상 늘어난 2,2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기관 별로는 한국철도공사 채용 예정 인원이 1,855명으로 올해 정부가 채용 규모를 밝힌 주요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1,547명을 뽑기로 했고, 보건 의료분야에서는 충남대병원이 1,428명 채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금융 공공기관 중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이 200명을 채용하고,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8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채용정보는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https://job.alio.go.kr)이나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