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로킷헬스케어, 미국에서 장기재생 플랫폼 선보여

경제·사회 입력 2018-12-05 16:10:00 수정 2018-12-05 16:11:38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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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가 ‘2018 미국 3D 의료 및 보건 기술 포럼(3D Printing in Medicine Summit)’에서 임상적용을 위한 맞춤형 장기 재생 서비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8 미국 3D 의료 및 보건 기술 포럼(3D Printing in Medicine Summit)’에 재생의학 분야 선두기업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하버드 의대 계열 병원 관계자들과 임상연구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전자 시퀀싱 및 유전자 가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조지 처치(George Church) 박사와 세계최초 의료용 접착제 개발로 의료계의 가장 어려운 난제를 풀었다고 평가되는 마리아 페레이라(Maria Pereira) 박사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MIT, 하버드,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다나파버암센터 등 미국 주요 의료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10개의 발표와 패널 디스커션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로킷헬스케어는 “How far has 3D bioprinting come in clinical regenerative medicine” 주제로 인공장기 재생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로킷헬스케어는 발표를 통해 피부재생, 연골 재생, 심장패치, 망막재생 기술 등을 소개하며 현재 개발된 치료 재생기술 모델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목되고 있는 면역치료, 재생의학, 조기정밀 진단 기술을 제시하며 현재 기술과 규제 안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피부재생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하버드 의대 계열의 병원들과 임상 연구 진행을 위한 논의가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 지사를 설립한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달 마이애미에서 열린 ISAPS(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피부재생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12개국에서 연구임상 및 임상적용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미국 지역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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