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대구 랜드마크 쇼핑몰 동성로 ‘태왕스파크’ 2019년 조선일보 주최 미래건축문화대상 대상 수상

부동산 입력 2018-11-08 13:38:00 수정 2018-11-08 13:41:41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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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가 설계한 ‘동성로 태왕스파크’가 ‘조선일보 선정 2019 미래건축문화大賞’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간삼건축은 8일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는 ‘미래건축문화大賞’에서 ‘동성로 태왕스파크’가 테마파크 쇼핑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성로 태왕스파크’가 위치한 대구 동성로는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근대 골목과 김광석거리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다. 이곳에 들어선 동성로 태왕스파크는 가장 동성로다운 골목 문화로 정체성을 살리고, 가장 동성로답지 않은 놀이 문화로 차별화를 실현해낸 랜드마크로 계획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구 중구만의 골목 문화를 건축물의 전면에 수직, 수평으로 루프탑 어뮤즈파크까지 연장시킨 입체적 상업가로는 마치, 파리 퐁티두 센터처럼 시대적 트랜드에 따라 변화하는 상업시설의 기능적 요구를 수용하고 잘 정돈된 상업가로의 사회적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태왕스파크는 도심 쇼핑몰의 차원을 넘어 ‘근대골목(역사관광)’과 ‘메디시티(의료관광)’라는 대구의 2대 비전과 맥을 같이하는 관광 거점으로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1983년 설립 이래 간삼건축은 ‘인간, 시간, 공간의 건축’이라는 철학을 고집스레 실현해왔다. 간삼건축의 건축물에는 남다른 감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외에도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연구한 진심이 들어있다. 파라다이스 시티, 아쿠아플라넷 제주, LG사이언스파크, 연세대학교 백양로 재창조, 제주도립미술관 등을 설계했다.

한편, 본 시상식은 2018년 11월 21일, 더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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