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강자 코웨이, 의류청정기 판매 1만대 돌파

산업·IT 입력 2018-11-05 18:49:00 수정 2018-11-05 18:50:26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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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의 '사계절 의류청정기'가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 8월부터 렌탈 판매를 시작한 이래, 월 평균 3,000여 대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준비된 물량인 4,000여 대가 첫 주에 완판됐으며 이번 달에도 판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두 차례 진행된 CJ ENM 홈쇼핑 방송에서 인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코웨이 측은 전했다. 주로 30~50대 여성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업계에서도 보통 홈쇼핑이 판매하는 상품들보다 고가 제품임에도 반응이 좋았다며 이례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의류청정기 렌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는 저렴한 렌탈료로 의류를 관리하고 공간 청정 케어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한달 렌탈료는 5만원 이하이며 렌탈 구매시 4개월에 한번씩 홈케어 전문가가 7단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엄창용 코웨이 홍보팀장은 "국내 유일한 의류와 공간 모두 청정케어하는 의류토탈케어가 가능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의류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며 "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겨울철을 맞아 의류청정기 렌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후 코웨이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의류청정기의 효용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렌탈 등을 통해 생활가전시장을 이끌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매트리스 렌탈은 현재 41만5,000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웨이 계정수는 국내 고객 585만, 해외 고객 103만으로 총 688만 개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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