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부터 방제까지… 팔방미인 드론

산업·IT 입력 2018-10-11 17:37:00 수정 2018-10-11 18:54:08 관리자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앵커]
하늘을 나는 드론, 이제 주변에서 정말 자주 볼 수 있게 됐는데요. 원격으로 드론을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농업부터 군용까지 드론의 쓰임새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붉은색 연막탄이 터지자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이때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작동하자 침입자의 모습이 하얀색 형상으로 나타납니다.
드론에서 찍은 풀 HD의 고화질 영상이 LTE 망을 통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달된 것입니다.

농촌에서도 첨단 기술인 드론이 방제를 하는 것은 이제 익숙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야간에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간이지만 시야 확보가 안돼 드론을 날려 방제를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실시간으로 측량을 할 수 있는 기술과 자동 관제기술 덕분에 낮과 밤에 구애받지 않고 드론으로 방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준동 /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사업부장(상무)
정밀 GPS 기술을 활용해서 cm단위의 정밀한 방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을 통신망과 결합해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2022년 글로벌 드론 시장의 규모는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까지 드론 규모를 1조4,000억 규모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는 드론의 쓰임새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편집 김지현]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