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고용악화 지속 우려…기업 투자 유인책 마련”

경제·사회 입력 2018-09-28 16:52:00 수정 2018-09-28 19:04:2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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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경제현안간담회를 통해 고용 악화가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해 최근 경제 상황과 전망, 향후 정책 방향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경제와 고용이 정상궤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공기업, 재정을 통한 경기보강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산업구조 재편 작업과 구체적 추진전략도 조속히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업과 시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정책 등에 대한 수정·보완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핵심 규제개혁 사안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를 발굴,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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