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폼나게... 오피스텔시장에 럭셔리 미니멀리즘 트렌드

부동산 입력 2018-09-19 14:58:00 수정 2018-09-19 14:59:18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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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늘면서 경제력이 있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이 소비시장의 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가구, 전자제품 등 고가 제품시장에서 이런 움직임이 드러난다.

이른바 ‘1코노미’로 불리는 이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와 소형을 따지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엔 고급성과 희소성을 따지는 경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부양가족이 있는 다인 가구와 달리 소득 전액을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작은 규모의 명품 구입에 나서는데도 주저함이 없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경향은 ‘욜로(YOLO)’ ‘욜테크(YOL-TECH)'’ ‘가심비’ ‘탕진잼’ 등이라는 신조어로 불리며 나 홀로 가구의 소비기호를 대변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도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한 명품 주거공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생활 서비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고품격 자재로 꾸민 실내 인테리어와 외국산 명품 자재 등을 앞세운 오피스텔 등의 1인 가구 맞춤형 주거시설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개인 맞춤형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 역세권에 선보인다. VVIP를 위한 펜트하우스급 오피스텔 ‘더 라움(The RAUM)’이다.

평면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모두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의 중소형인 58Aㆍ58Bㆍ61ㆍ67ㆍ69ㆍ72ㆍ74㎡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모든 가구가 4.5m 복층과 아치형 계단으로 이뤄진 펜트하우스로 설계됐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한강ㆍ남산 조망이 품격을 더한다.

특히 바쁜 직장생활로 아침밥을 챙겨먹기가 쉽지 않은 1인 가구 등의 입주민을 위한 조식ㆍ컨시어지 등 특급호텔 못지 않은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바쁜 전문직 종사자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유지해준다. 이와 함께 내부에는 북카페ㆍ피트니스ㆍ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마련돼 집 곁에서 휴식과 여가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엔 편 교통ㆍ쇼핑ㆍ교육 시설이 발달해 살기 편하다. 걸어서 약 5분 거리 반경에 건국대병원ㆍ롯데백화점ㆍ스타시티몰ㆍ먹자골목 등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신양초ㆍ동자초ㆍ자양중ㆍ자양고ㆍ건국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 초역세권인데다 영동대교와 청담대교가 가까워 삼성ㆍ청담ㆍ논현ㆍ선릉ㆍ잠실ㆍ수서 등 강남생활권을 코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더 라움 분양 관계자는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고급 시설과 서비스들이 품격을 더하는 럭셔리 오피스텔”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갤러리아포레ㆍ트리마제ㆍ아크로서울포레스트ㆍ서울숲힐스테이트 등 고급 주택들로 이뤄진 강북 부촌 벨트 상에 들어서는데다, 젊은이들이 밀집하는 상권과 강남생활권을 곁에서 누리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누리려는 전문직 종사자 및 자산가, 성공한 기업인 중 1인 가구 혹은 신혼부부 등에게 관심이 높다”며 덧붙였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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