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9%… 50% 아래는 처음

경제·사회 입력 2018-09-07 18:06:00 수정 2018-09-07 19:18:5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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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어제(6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p 떨어진 49%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입니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20대 61%, 30대 62%, 40대 54%, 50대 38%, 60대 이상 39%로 나타났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 16% 대북·안보 정책 11% 열심히 한다 10%,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9% 등이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41% 대북 관계·친북 성향 8%, 최저임금 인상 7%, 부동산 정책, 일자리 문제, 고용 부족 각 6% 순이었습니다.
이번 한국 갤럽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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