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이재갑·교육 유은혜·국방 정경두…文대통령 중폭 개각

경제·사회 입력 2018-08-30 17:33:00 수정 2018-08-30 19:22:0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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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송영무 국방부 장관 교체를 핵심으로 하는 첫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송 장관 후임에는 정경두(58)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명됐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임에는 더불어민주당 유은혜(56)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60·행정고시 26회)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재선의 민주당 진선미(51·사법고시 38회)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성윤모(55) 특허청장을 각각 뽑았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박근혜정부 당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를 감찰하다 사임한 이석수(55·사시 28회) 전 특별감찰관을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전격 기용했습니다.
문화재청장에는 정재숙(57) 중앙일보 기자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양향자(51)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이 각각 뽑혔습니다./정창신기자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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