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발레앤모델,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새 역사 썼다

경제·사회 입력 2018-07-18 19:04:00 수정 2018-07-18 19:07:46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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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유아를 위한 기업 (주)발레앤모델 (BALLET & MODEL, 대표 최준석)이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체 와디즈에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에서 주어진 14일 만에 목표금액 114%를 돌파하며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이어서 진행된 앵콜 사모 크라우드펀딩에서도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고 투자액을 달성하는 새 역사를 썼다.

이번 사모펀딩 기간은 원래 6월 22일~6월 29일까지 8일간이었으나 펀딩 시작 이틀 만에 127%를 넘겨 기간을 7월 2일까지로 연장했다.
지난해 전문 투자자만이 참여 가능한 와디즈 W9 투자에서도 발레앤모델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투자금을 끌어낸 바 있다.

현재까지 발레앤모델이 와디즈를 통해 모금한 총 펀딩 금액에 앞으로 예정된 신용보증기금의 지원까지 더하면 총 30억원대의 투자를 받는 셈이다.

발레앤모델은 영어유치원을 기본으로 한 국내 최초의 유아예술교육기관이자 발레학교의 시작인 브랜드다.
내년 3월부터 영어교육 R&D팀과 경영팀의 주도 아래 국립발레단 출신 박예은이 본격적으로 교육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발레와 유아 교육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크라우드펀딩에 연이어 성공하고,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기업 가치를 인정을 받으면서 ‘와디즈’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본사로 사용해 온 사무실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의 대표 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기존에 투자했던 분들이 새로운 펀딩이 열릴 때마다 지인과 함께 재투자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기업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최상의 교육을 통한 수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발레앤모델‘은 오는 7월 30일 와디즈를 통해 일반 투자자 대상의 비공개 사모 크라우드 펀딩(주식형)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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