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저임금위 시동...위원장에 류장수 부경대 교수
다음주 임금수준 전문위 개최... 28일까지 6번 전원회의
최저임금위원장에 류장수·부위원장에 김성호 선출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 고용노동 정통 전문가
새로 꾸려진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2019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11대 최저임금위원 27인은 오늘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첫 전원회의에서 2019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고 의결할 전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추후 심의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촉박한 심의 기간을 감안해 다음주 중 임금수준 관련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6월 14일 제5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6번의 전원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류장수 공익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성호 상임위원이 선출됐습니다.
류장수 위원장은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앙노동위 공익위원, 한국사회경제학회 이사, 한국지역고용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용노동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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