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파수 경매 시작가 3조3,000억
6월 경매 이통사 낙찰 경쟁 치열할 전망
과기부 경매안 공개… 올해 12월부터 이용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 시작가가 약 3조3,000억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경매 방식은 주파수를 블록 단위로 쪼개 조합 입찰하는 무기명 블록 방식으로 정해졌습니다.
매물로 나온 대역폭이 예상보다 적고 이통 3사 간 균등할당이 불가능해지면서 6월 경매에서 낙찰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 토론회를 열고 5G 주파수 경매 안을 공개했습니다.
경매 대상은 3.5㎓ 대역 280㎒ 폭과 28㎓ 대역 2,400㎒ 폭입니다.
이용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각각 10년과 5년입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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