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매각 추진…조선사에 5조 5,000억 지원

산업·IT 입력 2018-04-05 18:43:00 수정 2018-04-05 18:56:48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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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조선산업 발전전략… 매각 시기는 불투명
중견·중소사 일감 위해 공공부문에 5,000억 지원
2022년 세계 조선업 시황 회복·12만명 고용 기대

정부가 산업은행이 대주주인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선산업 발전전략을 확정하고 다만 조선업 불황이 계속되면서 매수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 매각 시기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견·중소 조선사의 일감을 지원하기 위해 시황이 나아질 때까지 방위산업 등 공공부문에서 5조 5,000억 원 규모의 발주를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세계 조선업 시황이 오는 2022년쯤 불황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10만 명 규모인 조선업 고용 인원이 2022년에는 12만 명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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