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형 이상득 등 친인척·측근 20명 줄줄이 기소

경제·사회 입력 2018-03-15 18:56:00 수정 2018-03-15 19:18:2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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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부터 형 이상득, 아들 이시형도 조사
상당수는 범죄 혐의 적용 받아 기소 될 듯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마친 가운데 그의 측근 인사와 친인척도 조만간 사법처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하기에 앞서 범죄 연루 정황이나 혐의점을 두고 수사를 벌인 측근과 친인척은 공개적인 수사를 통해 이름이 알려진 이들만 20명에 달합니다.
각종 의혹 사건에 연루된 측근들의 면면을 훑어보면 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린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부터 재산관리 등 궂은일을 맡은 ‘가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친인척 중에서는 부인인 김윤옥 여사를 시작으로 아들 이시형씨,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과 작은형 이상득 전 의원, 조카 이동형·김동혁씨, 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 등이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이들 모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상당수는 범죄 혐의를 적용받아 기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창신기자 cs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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