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0일 김영남·김여정과 오찬…김정은 친서전달하나

경제·사회 입력 2018-02-08 18:42:5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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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급 대표단, 9일 인천공항 통해 방남
북한 대표단,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날 오찬 회동에서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사흘 일정으로 오는 9일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방남할 계획입니다.
북한 대표단은 9일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도 참석합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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