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강남 사람이 산다

부동산 입력 2018-01-17 17:21:00 수정 2018-01-17 18:45:5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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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구매자 중 강남 외 서울시민 20% 미만
강남 주민 구매비율 지난 한해 동안 60%대로 일정
국토부 “지방 원정매매 증가 동향은 없어”

부동산 규제가 전국 투기 수요를 강남으로 집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최근 강남 아파트 원정 투자 비중에 별다른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등의 자료를 보면 지난 달 서울 강남 4구에서 집을 산 사람들의 60%는 강남 거주자이며, 강남 외 서울시민의 비율은 20%도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중 지방 거주자가 매수자인 아파트 거래는 7.1%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강남 아파트를 같은 강남 주민이 산 비율은 최저 58.5%에서 최고 64.6%까지 60%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이후 강남을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국지적으로 오르고 거래량도 늘었으나 지방에서 강남 아파트를 원정 투자하는 비중은 크게 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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