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즈라이프] 자투리 시간 스마트폰 앱으로 즐기는 영어공부

산업·IT 입력 2017-12-15 18:53:23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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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최근 학생들뿐 아니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영어공부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학원에 다니자니 시간도 없고 비용도 부담된다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센즈라이프에서는 영어 공부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겠습니다.

[VCR]
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직장인들까지 영어 공부는 평생의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단순히 토익과 같은 공인영어성적이 아니라 원어민과 대화가 가능한 영어회화 능력이 필요한 경우도 많은데요.
스마트폰으로 영어 공부를 마치 게임을 하듯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영어 학습 어플리케이션이 인기입니다.

외국어 학습 분야 최고의 앱으로 손꼽히는 ‘듀오링고’. 화면에 나타나는 이미지와 함께 영어 단어를 맞추는 문제가 등장합니다.
이미지를 터치할 때마다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고 즉각적으로 오답 여부를 알려줍니다.
영어 문장을 한글로 번역하는 문제도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한글로 된 보기를 터치하거나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각 레슨이 끝날 때마다 레슨의 진행 사항과 학습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올해 최고의 앱 부문에 뽑히기도 했던 ‘멤라이즈’. 200만 개의 단어와 표현을 쉽고 단순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와 한글 번역이 원어민의 발음과 함께 나타납니다. 몇 번의 반복학습 후 배웠던 영어 단어가 등장하면 무슨 뜻인지 맞추는 문제를 풀게 됩니다. 한글이 나타나면 이를 번역한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맞추는 문제도 있습니다. 스피커 모양을 터치할 때마다 원어민의 음성을 반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역시 터치할 때마다 문제를 맞췄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ED 강연을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앱도 있습니다. ‘TED’ 앱은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테드 강연들이 나타나고, 원하는 강연을 터치하면 한글 자막이나 영어 자막 등과 함께 시청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들을 수 있고 강연의 유용한 내용까지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어공부 앱은 특히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이나 업무를 하다 틈틈이 주어지는 휴식시간 등 짬을 내어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앱도 많아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인터뷰] 이서현 / 직장인
“평소에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학원을 다니자니 시간이 너무 없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많이 부담돼서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리도보카’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외국 도서 5,000권에 나오는 단어를 익힐 수 있는 앱입니다. 다양한 원서 중 원하는 것을 터치하면 공부할 단어 개수와 레벨을 확인할 수 있고 매일 10단어씩 공부할 수 있도록 나뉜 코스가 나타납니다. 학습을 시작하면 각 단어와 함께 원어민의 음성을 들려주거나 관련 이미지를 연속으로 보여주고 한글 번역을 맞추는 문제가 나옵니다.
다독코스, 레벨별코스, 정독코스, 집중 단어학습 등 원하는 학습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팝송을 들으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팝송 명곡’ 앱도 있습니다. 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로 유명한 팝송들이 나타나고 원하는 팝송을 터치하면 음악과 함께 영어 가사가 등장합니다.

더이상 영어 공부를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기보다 이동 시간, 점심 시간, 휴식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쉽고 즐겁게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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