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 사업 할 두번째 초대형IB 해 넘길 듯

금융 입력 2017-12-12 18:53:53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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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 사업 할 두번째 초대형IB 해 넘길 듯
발행어음, 자기자본 200%내 어음발행 가능
13일 증선위서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상정 미정
다음 후보는 미래에셋대우 가능성 가장 커

한국투자증권에 이은 또 다른 초대형 투자은행(IB)의 ‘발행어음 2호’ 상품 출시가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00% 이내에서 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초대형 IB의 핵심 사업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13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아직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다른 초대형 IB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위한 안건 상정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증선위가 13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중 한 곳이라도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처리한다고 해도 시간상으로 발행어음 2호 상품을 올해 안에 내놓기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로선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이 상정된다면 미래에셋대우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들 중 자기자본 규모가 가장 큰 데다 불완전판매 문제에 대해 경징계인 ‘기관주의’ 조치만 받았기 때문입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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