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제로’ 공동주택 서울 노원구에 첫 선

산업·IT 입력 2017-12-07 18:50:5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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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제로’ 공동주택 서울 노원구에 첫 선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한 주택
3중 유리 등 단열성능 극대화해 61% 에너지 절감
태양광 전지판 등으로 7% 잉여에너지 발생
신혼부부부 등 행복주택 121가구 입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에 에너지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국내 첫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이 준공했습니다.
에너지 제로주택은 태양광이나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을 말합니다.
국토부는 제로에너지 주택의 내외·부를 고기밀 구조로 설계하고 외단열, 3중 유리, 외부 블라인드 등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약 61%의 에너지 요구량을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열 회수형 환기장치 등 고효율 설비를 활용해 약 13%의 에너지 추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태양광 전지판과 지열 히트펌프 등 재생 에너지 기술로 전체 에너지의 33%를 생산해 약 7%의 잉여에너지가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노원 에너지 제로주택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 전용면적 39∼59㎡ 121가구 규모의 임대 단지입니다. 신혼부부 100가구, 고령자 12가구, 협동조합 및 모니터링 세대 등 총 121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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