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무역대표부 “한미 FTA 협상 22일 서울에서 시작”

경제·사회 입력 2017-08-18 17:56:00 수정 2017-08-18 19:02:2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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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무역대표부 “한미 FTA 협상 22일 서울에서 시작”
美 지난달 FTA 개정협상 요청… 한국 “서울서 열자”
산업부 “FTA 발효 이래 상호호혜적 성과 강조할 것”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오늘(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위원회 특별회기가 22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지난달 12일 한국 정부에 한미 FTA 개정협상을 위한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조직개편 절차 완료 후 적절한 시점에 열자”고 답했습니다.
산업부는 “답신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미 FTA가 발효 이래 5년간 양국간 교역, 투자, 고용 등에 있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한미 FTA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 연구, 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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