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0명 중 1명, 최저임금 못받아

경제·사회 입력 2017-07-12 17:26:00 수정 2017-07-12 19:03:0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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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1명, 최저임금 못받아
알바몬 설문조사, 법정 최저시급 6,470원 미만 9.4% 집계
작년 7월 16.6%보다 낮아져… 7,000원 미만 50.5% 최다
알바생 절반이상 “현재 급여 만족” … 불만족 44.6%

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1명은 법정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1,0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법정 최저시급인 시간당 6,470원 미만을 받는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9.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조사에서 당시 최저임금(시간당 6,030원)에 미달하는 급여를 받는다는 응답자 비율 16.6%보다는 훨씬 낮아진 것입니다.
시간당 6,470~7,000원 미만을 받는다는 응답자가 50.5%로 가장 많았고 7,000~8,000원 미만이 27.2%, 8,000~1만원 미만이 8.7%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현재 급여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5.4%로, ‘(매우) 불만족스럽다’(44.6%)보다 많았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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