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대형차 전방추돌 경고장치 설치 지시

경제·사회 입력 2017-07-11 18:52:0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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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졸음운전 대형사고 우려… 국무회의서 즉석 제안
“예산이 들어도 국민 생명 관련된 일, 하는 방향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차량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형차 추돌 경고장치 장착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형차량 차선 이탈경고장치 장착 비용을 지자체가 보조하는 등의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열린 춘추관 브리핑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와 관련해 전방추돌 경고 장치를 의무화하자는 즉석 제안과 토론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주 좋은 의견이고 시간을 갖고 충분히 토론하되 예산이 좀 들어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한 일이라면 하는 방향으로 추진해보자”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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