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 5,000명 선정

경제·사회 입력 2017-06-22 18:52:56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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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간 받는다
소득평균 177만원·미취업 기간 평균 20.8개월

서울시가 청년 수당 지원 대상자 5,000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청년 수당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아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 고용 여부 등 신청 조건과 가구소득, 미취업 기간 등을 기준으로 최종 대상자 5,0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서울시 청년수당 홈페이지(youthhope.seoul.go.kr)를 통해 26일까지 약정 동의와 카드 발급, 등록을 마치면 7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최장 6개월까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선정자들을 분석한 결과 전체 선정자 가구의 소득평균은 월 1,776,772원이었고, 미취업 기간의 평균은 20.8개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은 2,629명, 남성은 2,371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27.7세였습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생(2,950명)이 가장 많았고, 2~3년제 대학교 졸업(931명), 고졸 이하(967명) 대학원 졸업(152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신청자의 구직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19일, 선정심사위를 개최해 활동계획서의 지원 동기, 활동계획 등을 평가했고, 사업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 대상자는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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