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최고가 경신에 증권사 전망치도 상승

금융 입력 2017-05-23 18:15:00 수정 2017-05-23 18:55:06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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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11.74로 이틀째 종가 최고치 경신
장중 2,326.57 기록... 열흘 만에 장중 최고치도 경신
세계 경기 회복에 기업 실적 증가... 지수에 호재
문재인 정부 새 정책 기대... 지수 상승에 긍정적

코스피가 오늘 0.33% 상승한 2,311.74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종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지수는 또 장중 한때 2,326.57까지 치솟아 열흘 만에 장중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습니다.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코스피 전망치도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올해 코스피 전망치 상단을 기존의 2,330에서 2,460으로 올렸고 교보증권도 전망치 상단을 2,35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KB증권과 한화투자증권도 전망치 상단을 각각 2,450·2580으로 새로 제시했고 하나금융투자는 코스피가 2,6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이 증가해 국내 기업 실적이 높아져 코스피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외교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새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지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경향이 있다며 과도한 낙관론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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