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3% 넘게 오르며 최고가 경신

증권 입력 2017-04-28 19:25:23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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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29만원까지 급등… 전일比 1.78% 상승 마감
유안타證 등 삼성전자 목표가 300만원으로 조정
‘실적 높고 주주친화 기조 기대… 목표주가 올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중 3% 넘게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개장 직후 229만원까지 급등했던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1.78% 오른 223만1,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도 목표 주가를 올리고 나섰습니다.
유안타증권과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려 잡았고 신한금융투자·NH투자증권은 각각 270만원, 260만원이던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90만원으로 샹향 조정했습니다.
HMC투자증권은 247만원이던 목표가를 288만원으로 올렸고 메리츠종금증권도 272만원에서 283만원으로 목표가를 높였습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50% 이상 오를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27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1분기에 역대 2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히면서 주주친화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포기에 대해서는 “애초에 지주사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악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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