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상승

부동산 입력 2017-04-07 17:17:00 수정 2017-04-07 18:43:25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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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사업 추진 빨라지면서 오름폭 커져
중구·강서·송파·중랑구 등 아파트값 올라
신도시 아파트값 0.01% 상승… 오름폭 둔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5% 상승하며 12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초과이이환수제를 피하기 위한 사업 추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0.04%에서 금주에는 0.08%로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구별로는 중구(0.20%)·강서(0.11%)·송파(0.10%)·중랑(0.09%)·서대문(0.08%)·강남(0.07%)·강동(0.07%)·동대문(0.06%)·동작(0.06%)·양천구(0.03%) 등이 올랐습니다.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0.01%로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이 둔화했고 경기·인천은 0.01% 오른 가운데 재건축 추진이 활발한 과천시가 0.13%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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