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즈라이프>IT하게 즐기는 프로야구

경제·사회 입력 2017-03-31 18:11:00 수정 2017-03-31 19:19:44 이보경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기자]
오늘부터 한국프로야구 2017 KBO리그가 개막합니다. 전국민의 스포츠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프로야구는 작년에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시대를 열었는데요. 직접 야구장을 찾아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것은 프로야구를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지만 여건이 안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발전된 각종 IT기술이 야구와 결합되면서 야구장에 가지 않아도 야구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오늘 센즈라이프에서는 야구를 IT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현장음]
“아리야. 이번주 경기일정 알려줘
“이번주 SK와이번스는 KT위즈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문학구장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비서에게 프로야구 경기 일정을 묻자 스피커가 대답합니다.
뿐만아니라 경기 결과 , 리그 순위 등 다양한 프로야구 정보를 물어보기만 하면 인공지능 비서가 음성으로 정보를 전해줍니다.

광고영상을 보지 않아도 바로 영상 재생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유플러스 프로야구’도 출시됐습니다.
이 앱에서는 경기를 끄거나 새로 실행할 필요 없이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타 구장 경기 스코어와 현재 타석에 들어선 타자 대 투수의 상대 전적까지 볼 수 있습니다.
5경기를 동시에 시청할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2경기부터 최대 5경기까지 보고 싶은 경기들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타 구장 경기 진행 과정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 방금 던진 공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투수가 던진 공이 어떤 구질이었는지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득점 순간 등 다시 보고 싶은 하이라이트 장면이 있으면 그 장면을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없이 콕찍어 다시 볼수도 있습니다. 또 야구 전문가 허구연 위원이 한주간의 경기를 전망하는 등의 다양한 관전평도 제공됩니다.

[인터뷰] 구태형 / LG유플러스 모바일비디오서비스 담당
현재 시청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추가로 재밌는 컨텐츠라던디 경기영상을 다각도로 돌려볼 수 있는 그런 컨텐츠도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며 항상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볼수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비더레전드’에 참가해서 경기 전에 승부를 예측해보는 것은 야구 관전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KBO 경기가 있는 날 한명의 선수를 선택해서 그 선수가 해당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경우 1콤보를 얻는 것이 기본 규칙입니다.
이를 50경기 연속으로 성공해서 50콤보를 달성하면 최대 1억원의 상금까지 탈수 있습니다.
KBO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의 성적을 예측하고 경기를 보면 선수와 팀을 응원하는 마음이 배가되면서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느끼며 야구를 관람할수 있습니다.

2017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야구 게임시장도 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어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를 출시했습니다.
프로야구 H2는 이용자가 KBO 구단주 겸 감독이 돼서 야구단을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특히 승부예측이라는 콘텐츠가 특별한데요. 이용자들은 실제로 감독이 된것처럼 데이터를 분석해서 경기결과와 선수 성적 등을 예측하고 적중할 경우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컴투스는 기존의 모바일야구게임을 2017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LG트윈스 선수들은 새로운 유니폼과 모자로 갈아 입었고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모션캡쳐를 적용해 더 자연스럽고 화려해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승엽 선수 특유의 뒤로 젖히는 타격 준비 폼 등 선수들 특유의 동작을 담아 더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수 잇고 특히 매주 선수의 성적을 게임에도 반영해서 실제 현실 속 선수들의 컨디션과 능력치 그대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스포츠 야구에 IT기술들의 융합되면서 야구를 보는 재미가 배가 됐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IT하게 야구 즐기는 방법을 통해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야구를 스마트하게 즐겨보면 어떨까요?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소혜영]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