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7주년 맞은 에어부산, 다양한 이벤트 마련

경제·사회 입력 2015-10-27 10:41:34 부산=조원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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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국제공항에 기반을 둔 지역 대표항공사 에어부산은 취항 7주년(27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부산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모든 국내선 기내에서는 좌석번호 추첨을 통해 각 편당 7명의 손님에게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어묵과 기장미역 등 기념선물을 준다.

또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방문하면 7주년 기념 특가항공권도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이날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이며, 탑승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22일까지이다.

부산 출발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은 △일본노선 12만1,200원부터 △중국노선 12만8,200원부터 △동남아노선 16만9,600원부터로, 현재 에어부산이 운항중인 일본노선 3개·중국노선 6개·동남아노선 5개·대양주노선 1개 등 국제선 15개 노선과 오는 12월3일 신규취항 예정인 일본 삿포로 노선까지 모두 이번 할인행사에 포함된다.

이 밖에 에어부산과 함께 했던 즐거운 순간의 사진을 간단한 소개와 함께 올려주면 추첨을 통해 7명에게 ‘국내선 무료왕복항공권 2매’를 주는 ‘함께했던 에어부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2008년 10월27일 부산-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7년이 지난 2015년 10월27일 기준으로 항공기 15대, 전체직원 760여명으로 국내선 3개 노선·국제선 15개 노선 총 18개 국·내외 노선에 취항하며 연 4,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탄탄한 지역항공사로 발전했다.

첫 취항 후 지난 9월까지 누적 수송객은 국내선 1,532만명(77%)·국제선 450만명(23%)으로 총 1,982만명을 수송했으며, 지난 13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단기간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국제선 지역별로는 동남아노선 118만명(26%)·일본노선 227만명(51%)·중국노선 105만명(23%)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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