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차훈 "AOA 찬미, 나를 유혹하는 장면 정말 힘들어해"

경제·사회 입력 2015-10-21 16:19:28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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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가족같이 지내는 그룹이라 쑥스러웠어요"

첫번째 싱글 '론리(Lonely)'로 돌아온 신예 엔플라잉이 새 싱글과 관련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 참석한 엔플라잉은 "데뷔 후 5개월이라는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라며 "이제는 좀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론리'를 비롯,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론리'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뒤 느끼는 복함적인 감정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풀어낸 곡. 이 밖에 한 순간의 실수로 토라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을 담은 '노크 노크(Knock Knock)'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낸 '뻔뻔' 등 총 세 곡이 담겼다.

특히 메인보컬이자 래퍼인 이승협이 전곡 작사, 베이시스트 권광진이 '뻔뻔' 작곡에 참여하는 등 자신들만의 음악적 소신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론리' 뮤직비디오에는 멤버 차훈과 AOA 찬미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차훈은 "연습생 시절부터 워낙 가족처럼 지내던 AOA 선배님들인데 뮤직비디오에서 남녀 사이로 촬영하려니 쉽지는 않았다"라며 웃음지었다. 구체적으로 차훈은 "함꼐 촬영한 찬미가 나를 유혹하는 장면은 매우 힘들어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기억을 삭제한다는 콘셉트의 곡인데 사랑에 있어 누구나 후회했던 경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줄만한 곡"이라고 덧붙였다.

엔플라잉의 첫 번째 싱글 ‘론리’는 22일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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