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현장간담회 열어

경제·사회 입력 2015-10-14 18:03:40 김보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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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견·중소기업들의 애로 및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은은 14일 대전 리베라 유성호텔에서 충청·영남·호남 지역의 비즈니스 리더스포럼(BLF)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LF는 산은과 거래하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269개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전략에 대해 중소기업학회와 토론방식으로 춘계·추계 심포지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영남·호남 지역 BLF 회원사 및 우수 거래처 등 60여개사 CEO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실물경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산은은 이날 참석 기업들에 '턴어라운드 컨설팅' 프로그램과 'KDB테크노뱅킹 IP금융' 상품 등 창조금융 플랫폼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국면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순조롭게 성장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산업은행은 지난 60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결집한 맞춤형 창조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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