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부산에 1호점 낸다

산업·IT 입력 2015-06-07 17:10:33 이지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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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오는 26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한식 샐러드바 계절밥상 부산 1호점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계절밥상(로고)이 수도권 바깥에 매장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계절밥상 부산 1호점인 서면 롯데점은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서면역과 연결되고 간선철도, 시내버스 환승센터 등 대중 교통 시설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백화점과 이어진 호텔, 영화관은 물론 서면역 1㎞ 근방까지 지하상가가 성업 중인 번화가여서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서면 상권에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로 불리는 의료관광 특구도 최근 조성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들도 서면 롯데 점을 이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계절밥상은 이달 중 부산 외 수도권에도 추가 매장을 낸다. 20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 내에 원마운트점이 문을 열고, 이어 30일에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에 인천 롯데점이 오픈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출점했으나 고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지방 상권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연내 부산 외 다른 지역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13년 7월 론칭 해 국내 외식 시장에 한식 뷔페 바람을 몰고 온 계절밥상은 현재 수도권에만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철 먹거리와 희귀 토종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농산물 직거래 마켓 '계절장터'를 온·오프라인에서 열어 농가 상생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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