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급식 및 부식비 지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결식우려아동 급식 및 식료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및 프로그램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 돌봄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한정적인 지역아동센터 운영비로는 질 높은 급식과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아동센터 결식우려아동 급식 및 식료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내 급식 및 부식비를 지원하여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70여명에게 질 높은 급식과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하였으며, 아동의 급식 공백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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