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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워치] 레바논 폭발 사상자 5,000여명…“17조원 피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형 폭발로 인한 사상자가 5,0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에 나와 베이루트의 폭발 사망자가 135명, 부상자가 약 5,0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산 장관은 아직 수십명이 실종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마완 아부드 베이루트 주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폭발 피해가 발표됐던 것보다 커질 수 있다”며 “피해액이 150억 달러(17조8,200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4일 오후 ..

      전국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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