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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 걷은 카드사들…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금융 지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이어지자 카드사들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삼성카드는 올해 7~9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결제 예정 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오는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금융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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